고창 보랏빛 물결 라벤더 축제

1. 기본정보 

▶ 행사명 : 고창 청농원 라벤더 축제 
-고창 공음면에 위치한 청농원에서는 스테이팜 관광지로, 여름에는 라벤더 정원 ,수국정원, 가을에는 핑크뮬리 정원 관람 가능하고 카페, 한옥스테이 시설을 운영 중이다. 
▶ 기간 : 23.05.27(토)~6.30(토) / 행사기간 동안 휴무 없음 
▶ 운영시간 : 9:00~17:30
▶ 요금 : 유료
▶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고창 청농원)

2. 청농원의 역사 

1894년 고창군 공음면 일대에 터를 잡았던 달성배씨 남계 배환정은 전봉준, 손화중과 함께 선운사 미륵암에서 구국안민을 맹세하고 동학혁명의 최초 봉기를 주도하였다. 
이후 접주로 추대되어 황토재, 황룡촌, 우금치 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가했으나 체포된다. 이후 옥고를 치루고 많은 고초를 겪었으나 문중의 도움과 평소 배풀었던 인덕으로 풀려난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배환정)
아직도 주변에 많이 남아 있는 대나무 숲은 동학농민군의 무기로 쓰였던 역사의 흔적이다.
1943년 배환정의 손자인 술암 배종혁은 자신의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장성의 소나무와 주변의 재료로 제각을 지었다. 이후 달성배씨 청정공파 사당인 청천사 중건을 후원하고 사랑채와 살림집 등을 추가로 건축하였다. 
2019년 후손들이 제각을 수리하고 술암제로 명명한다. 그리고 주변 2만평의 땅에 체험농장 준비
2020년 핑크뮬리 정원을 오픈하여 1달여간 3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다.
2021년 휴식 공간 준공을 완료하고 5월 28일 라벤더 가든을 개방하였다. 

술암제 주위에는 5천평이 넘는 산책길이 있다고 한다. 
청농원 주변에는 오래전부터 신우대와 여러 종류의 대나무가 분포하고 있어 동학혁명 당시 농민들의 무기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농지 개량으로 많이 소실 되었으나 동학혁명군의 숨결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3. 라벤더 정원

보랏빛 물결이 일렁이는 라벤더 정원은 동화 속 장면 같이 아름답다. 라벤더의 어원은 '씻다'를 의미하는 'Lavare'에서 유래하였으며 깨끗한 향의 대명사로 불리운다. 라벤다 향의 리날룰 성분은 후각을 자극시켜 신경회로의 활성화와 진정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 라벤더 정원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코로나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듯 싶다.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겨 보자. 

라벤더 정원

4. 청농원 100배 즐기기 

청농원에서는 80년이 넘는 한옥에서 한옥 스테이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서 가져갈 수 있는 농장체험, 김장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라벤더 정원 외에도 가을에 개장하는 핑크뮬리 정원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핑크뮬리 정원

5. 찾아가는 길 

▶승용차: 고창청농원 혹은 청농원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청천길 41-27) 검색
▶고속버스: 고고창터미널 > 무장행 버스 승차후 무장터미널 하차 > 택시이용(6km) 혹은 공음/선산이나 선산/법성 행 버스 이용 용수마을회관에서 하차

▶고창 가볼만 한 곳 

2023 고창 청보리밭 축제

▶ 청농원 홈페이지 

고창청농원

<  본 게시물의 내용과 이미지 출처 : 청농원 홈페이지>